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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25년 3월 24일 오후 6시 28분경, 서울 강동구 명일동 대명초등학교 인근 사거리에서 지름 약 20m, 깊이 약 18m의 대형 싱크홀이 발생했습니다.
사고 경과 및 구조 작업:
- 사고 당시 오토바이를 타고 가던 박모(34) 씨가 싱크홀에 추락하여 실종되었습니다. 소방당국은 밤샘 수색 끝에 25일 오전 11시 22분경, 싱크홀 중심선에서 약 50m 떨어진 지점에서 박 씨를 심정지 상태로 발견하였습니다.
사고 원인 및 조사 상황:
- 싱크홀이 발생한 도로 아래에서는 지하철 9호선 연장 공사가 진행 중이었습니다. 서울시 관계자는 "터널 굴착 지점과 싱크홀 지점이 거의 일치한다"며, 공사와 싱크홀 발생의 연관성을 배제하지 않고 정밀 조사를 진행 중입니다.
- 또한, 사고 전날 인근 공사 현장에서 지반 침하 현상이 있었다는 보고서가 있었던 것으로 밝혀졌습니다.
피해자 및 주변 영향:
- 박 씨는 생계를 위해 부업으로 배달 일을 하던 중 변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.
- 사고 발생 후 인근 지역의 전기와 수도 공급이 일시 중단되었으며, 일부 학교는 휴업을 결정하였습니다.
당국의 대응 및 권고 사항:
- 현재 관계 당국은 사고 원인에 대한 정밀 조사를 진행 중이며, 추가적인 지반 침하를 방지하기 위한 조치를 취하고 있습니다. 시민들께서는 해당 지역 접근을 자제하고, 안전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.
- https://youtu.be/9OBAykMd1Fs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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